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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하루 앞두고...김천시선관위 직원 관사서 숨진 채 발견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2018-06-25 19:49 송고
경북 김천경찰서 전경© News1
경북 김천경찰서 전경© News1

경북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김천경찰서와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쯤 김천시 삼락동 한 원룸에서 A(44) 계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김천시선관위 직원들은 이날 오전 A계장이 출근하지 않자 기거하는 관사를 찾았다가 방 안에서 숨져 있는 A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관사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A계장은 오는 26일 사무관 승진을 앞두고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가족들이 '평소 병원에 다니거나 지병을 앓은 적이 없다'고 하고 외부 침입이나 타살 흔적도 없어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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