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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이스트시큐리티에 30억원 투자

"보안기술 확보로 블록체인과 시너지 가능성"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8-06-25 18:16 송고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NHN엔터테인먼트 사옥. © News1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NHN엔터테인먼트 사옥. © News1

NHN엔터테인먼트가 보안업체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에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이스트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NHN엔터테인먼트가 이스트시큐리티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총 19만2000주(30억원 규모)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NHN엔터 측은 "회사의 경영 목적 달성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투자 목적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관련업계에선 이스트시큐리티가 안랩, SK인포섹과 더불어 국내 3대 보안업체로 손꼽히는 만큼, 이번 투자를 통해 향후 NHN엔터가 블록체인 신사업에 이스트시큐리티의 보안 기술을 접목시킬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NHN엔터는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오케이코인의 국내 사업 파트너인 동시에 자체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인력 충원이 한창이다. NHN엔터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에도 블록체인기술이 접목될 가능성이 높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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