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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7경기 연속 출루 행진…시즌 타율 0.280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8-06-25 10:00 송고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 AFP=News1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 AFP=News1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연일 개인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7경기째 출루를 이어가며 시즌 타율을 0.279에서 0.280(293타수 82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았다. 1회초 첫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호세 베리오스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다. 2사 후 아드리안 벨트레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자 아웃으로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추신수는 3회초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 득점하진 못했다. 5회초에는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직선타로 연결되며 돌아섰고 8회초에는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는 0-2로 텍사스가 졌다. 7연승에서 연승 행진을 마감한 텍사스는 34승45패, 미네소타는 34승40패가 됐다. 미네소타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 텍사스는 서부지구 5위를 유지했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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