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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갑에 고깃값 넣어 914만원 빼돌린 식육식당 종업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6-25 07:38 송고 | 2018-06-25 07:51 최종수정
부산 중부경찰서 전경.(중부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중부경찰서 전경.(중부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중부경찰서는 25일 고기 판매대금 일부를 목장갑에 집어넣어 빼돌린 혐의(절도)로 식육식당 종업원 A씨(50)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해 12월 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중구에 있는 한 식육도매센터에서 근무하다 손님으로부터 받은 고기 값을 카운터 금고에 넣는 척하며 목장갑 안에 몰래 넣는 등 126차례에 걸쳐 914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주로 업주 B씨(49)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손님이 고기 판매대금으로 건네는 현금을 목장갑 안에 몰래 넣어 훔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장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목장갑 안에 현금을 넣는 장면을 확인하고 그를 입건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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