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월드컵] 외신이 본 멕시코전, 한국의 0-2 패배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2018-06-23 17:12 송고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20일 오전(현지시간)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에서 선수들과 대화하고 있다. 벼랑끝에 몰린 신태용호는 오는 23일 로스토프나노두에서 중남미 강호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2018.6.2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20일 오전(현지시간)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에서 선수들과 대화하고 있다. 벼랑끝에 몰린 신태용호는 오는 23일 로스토프나노두에서 중남미 강호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2018.6.2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외신이 한국의 패배, 멕시코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F조 조별예선 2차전을 벌인다. 현 시점에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과 낮은 팀의 대결이다.
독일을 상대로 1승은 거둔 멕시코가 스웨덴에 패한 한국보다는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다. 외신 역시 전력에서 우위인 멕시코의 승리를 낙관하고 있다.

미국의 CBS스포츠는 멕시코가 전후반에 한 골씩 넣어 한국을 2-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 역시 멕시코가 한국을 2-0으로 이길 것으로 예측했다. 멕시코가 역대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을 상대로 7득점, 2실점하며 3승 무패를 기록한 것이 참고사항 중 하나였다.

반대로 한국은 월드컵에서 치른 최근 7경기에서 2무 5패로 승리가 없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였던 그리스전(2-0)이 마지막 승리다.
영국의 인디펜던트도 한국이 한 골도 넣지 못하고 2점차로 패할 것이라 전망했다. 텔레그라프는 멕시코의 2-1 승리로 다른 언론과 조금 다른 의견을 냈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nick@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