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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축제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참여자 모집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2018-06-23 13:37 송고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포스터 © News1 노정은 기자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포스터 © News1 노정은 기자
대한민국 최대 거리극 퍼레이드인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공연 참여자를 모집한다.

원주문화재단은 29일부터 ‘댄싱카니발’과 ‘프리 댄싱페스타’ 분야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댄싱카니발’은 1억8000만원의 총상금이 걸렸으며 30~200여명이 한 팀을 이뤄 200m에 달하는 원일로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120m 길이에 다르는 따뚜경기장 주 무대에서 춤을 선보이는 행진형 퍼포먼스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프리 댄싱페스타’는 퍼레이드가 아닌 퍼포먼스형 공연으로 5~20명 소규모 단위로 참가해 끼와 춤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다.

이 밖에도 원주문화재단은 공연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카니발의 역동적인 안무를 담당할 강사도 모집한다.

댄싱카니발 강사의 응모자격은 관련학과 전공자 혹은 경력 강사, 퍼레이드 안무 능력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만큼 추장, 추자로 불리는 자원봉사단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

추장은 7월5일까지, 추자와 청소년 추자는 7월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추장과 추자에 선발되면 축제 전일 참여시 수료증 발급, 봉사활동 시간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분야별 참가 신청방법은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댄싱카니발 사무국(033-763-9401~2)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1만4000여 명이 넘는 참가팀, 지역 경제효과가 300억원이 넘게 추산되는 댄싱카니발은 오로지 시민의 힘과 참여로 빛을 내는 축제인 만큼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nohjun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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