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캡 갈무리 |
일본의 금융당국인 금융감독청이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대부분 두자릿수대 급락하고 있다.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 현재 미국의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9.35% 급락한 61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이더리움은 11.36% 급락한 466달러를, 리플은 8.35% 하락한 48센트를, 비트코인 캐시는 12.95% 급락한 760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모두가 급락하고 있으며, 7개 코인이 두 자릿수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총 5위인 이오스가 15.27% 급락,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으며, 리플이 8.35% 하락, 최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가 일제 급락한 것은 일본의 금융당국인 금융감독청이 일본의 주요 거래사이트에 돈세탁 방지를 위해 신규 계좌를 당분간 받지 말 것을 명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24시간 전보다 6.76% 하락한 70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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