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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돈세탁 방지 규제 강화, 암호화폐 일제 급락

대부분 두자릿수대 급락, 비트코인 6100달러선 턱걸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6-23 08:20 송고
코인마켓캡 갈무리
코인마켓캡 갈무리

일본의 금융당국인 금융감독청이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대부분 두자릿수대 급락하고 있다.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 현재 미국의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9.35% 급락한 61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1.36% 급락한 466달러를, 리플은 8.35% 하락한 48센트를, 비트코인 캐시는 12.95% 급락한 760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모두가 급락하고 있으며, 7개 코인이 두 자릿수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총 5위인 이오스가 15.27% 급락,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으며, 리플이 8.35% 하락, 최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가 일제 급락한 것은 일본의 금융당국인 금융감독청이 일본의 주요 거래사이트에 돈세탁 방지를 위해 신규 계좌를 당분간 받지 말 것을 명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24시간 전보다 6.76% 하락한 70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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