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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이가은 1등·권은비 3등, 실시간 등수 지각변동(종합)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8-06-23 01:20 송고 | 2018-06-23 01:32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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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연습생들의 최종 등급이 결정됐다.
22일 밤 11시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등급평가를 진행하는 연습생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톤뮤직 연습생 중 장규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데뷔까지 한 뒤 다시 '프로듀스48'에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시청자라도 왜 나왔지 싶을 것 같다. 감사하게도 운좋게 데뷔를 하게 됐다. 그래서 그런지 데뷔를 하고 나서도 스스로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장규리는 등급 평가에서 B를 받았다.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며 등급 평가를 받은 A team 김초연 연습생은 블랙베리 연습생 고유진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먼저 고유진이 현아의 노래로 매력을 발산했다. 배윤정은 "노래만 아니면 A등급 주고 싶다"며 그의 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초연 무대가 끝난 뒤 메이제이 리는 "연습생 중 처음을 잘 표현한 연습생 같다"며 만족했다. 등급 평과 결고 고유진은 C, 김초연은 A를 받았다.

등급 평가가 끝났고 연습생들은 등급 클래스에서 수업을 받게 됐다. 첫 번째 과제가 공개됐다. 타이틀 곡 제목은 '내꺼야'로, 1절과 2절 가사가 달랐다. 한국어는 물론이고 일본어까지 연습생들은 마스터해야 했다. A등급은 센터의 역할을, F등급은 파트 없이 백업 역할을 하게 됐다.
이후 96명의 연습생들은 합숙 생활을 시작했다. 배윤정은 C 댄스 클래스에서 한국과 일본 연습생의 댄스를 확인한 뒤 "생각했던 것보다 잘해줬다. A클래스까지 올라가자"고 응원했다. B 댄스 클래스에 참석한 최영준은 "우리에게 시간은 3일밖에 없다. 그 안에 실력이 안되면 무대에 올릴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결국 시로마 미루는 눈물을 흘렸다.

소유는 A등급 보컬 클래스를 맡았다. 개별 실력 평가를 마친 후 그는 "잘할 줄 알았는데 실망"이라며 혹평을 쏟아냈다. 권은비는 발음이 샌다는 지적에 "알고 있었다. 볼펜 물고 연습도 하고 있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그의 설명에도 소유는 "볼펜 물고 무대에 오를 거냐. 노래가 성의 없다.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등급 재평가를 위한 영상 촬영 후 연습생들은 지금 가장 생각나는 단 한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운 이들과의 통화에 연습생들은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영상 평가까지 끝난 뒤 최종 등급이 결정됐다. 이가은, 미야와키 사쿠라는 A등급을 유지했다. 실시간 등수도 공개됐다. 1등은 이가은, 2등은 안유진, 3등은 권은비이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5등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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