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술 마신 20대,바다에 빠진 농구공 건지려다 파도 휩쓸려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 2018-06-22 09:50 송고 | 2018-06-22 10:15 최종수정
© News1
© News1

술을 마시고 농구공을 건지러 바다에 들어갔다가 빠진 20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4시2분쯤 제주시 탑동광장 앞 해상에서 농구공을 주우러 갔다가 조류에 휩쓸린 임모씨(24)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임씨는 이날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탑동 광장에서 친구들과 농구를 하던 중 공이 바다에 빠지자 꺼내오겠다며 바다로 들어갔다.    

임씨가 공을 가지고 나오는 과정에서 조류에 휩쓸려 허우적거리자 인근에서 지켜보던 친구들에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임씨를 구조한 뒤 건강상태가 양호해 귀가 조치했다.


jejunews77@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