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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태화, 박민영 찾던 바로 그 남자일까(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6-21 22:51 송고 | 2018-06-21 22:52 최종수정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 News1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 News1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민영이 과거 유괴 당시 함께 있던 남자를 찾았다.

21일 방송한 tvN 수목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김미소(박민영)가 이성연(이태화)를 자신이 찾던 과거 남자아이라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쉬던 김미소는 막상 할 게 없었다. 이영준은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김미소를 만나며 "속으로 내가 찾아와주길 바랐지. 오늘은 내가 즐겁게 해줄테니"라고 하며 자신에게 만회할 기회를 달라고 했다.

김미소가 계획까지 짜온 이영준에게 "오늘 내 휴가니까 내 마음대로 할 거다. 부회장 님에게 맞추지 않겠다"라고 하자 이영준은 "그럼 내가 맞추지"라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무작정 버스를 타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94년도 어린이 유괴 사건을 알아보던 김미소는 당시 이영준도 사흘 동안 유괴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친구이자 사장인 박유식(강기영)에게 물었다. 강기영은 김미소가 왜 이 사건을 알아보는 지 물었고 김미소는 자신이 하룻 동안 유괴됐던 적이 있는데 그때 옆에 있던 사람이 부회장 같다고 대답했다.

김미소는 자신이 유괴 당했을 때 자신 옆에 있던 사람이 이영준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이성연 또한 유괴당했다는 말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기억을 떠올린 김미소는 당시 남자 아이의 이름이 이성연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이성연 또한 김미소에게 과거 유괴된 적 있었다고 말했다.
그날 저녁 이영준의 집 서재를 정리하던 김미소는 과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이력서를 발견했다. 뛰어난 경력의 지원자 대신 자신이 뽑힌 이유를 이상하게 여긴 김미소에게 이영준은 "내가 왜 그때 김비서를 채용했는지 궁금해. 미소였으니까. 김미소였으니까"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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