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MB 면회 가려고?…홍준표, 5년만에 변호사 재개업

변협, 홍 전 대표 변호사 재개업 신청서 수리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18-06-21 11:52 송고 | 2018-06-21 15:16 최종수정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News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News1 

6·13 지방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64·사법연수원 14기)가 21일부터 변호사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21일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변협은 이날 홍 전 대표의 개업 신청서를 수리했다. 홍 전 대표는 수리 직후부터 변호사 활동을 공식 시작할 수 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19일 변호사 재개업 신고서를 제출했다. 2012년 12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당선되며 변호사 휴업신고를 낸 지 5년여 만에 공식적으로 변호사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홍 전 대표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변호사 활동을 재개할 생각이 없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면회하기 위해 휴업 중단 신청을 한 것"이라고 했다. 

홍 전 대표는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청주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으며,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신한국당·서울 송파)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yjw@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