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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文대통령 러시아 방문, 동북아 평화·경제협력 결실 기대"

"상호 지속적 협력과 경제·문화 등에서 실질적 성과 도출될 것"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018-06-21 10:41 송고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3박4일 일정으로 러시아 국빈 방문 일정에 나선 것과 관련 "동북아 평화안보와 경제협력의 결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사상 최초로 러시아 하원에서 한반도 평화와 경제협력 등을 주제로 연설을 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국빈만찬과 함께 우리나라의 월드컵 축구 멕시코전을 관람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대한 상호 지속적 협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남북러의 철도, 가스, 전기 분야의 3각 협력,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경제와 문화 등에서 실질적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러시아로 향하는 공군 1호기(KAF001)에 몸을 실었다.

이날부터 24일까지로 예정된 이번 방문은 1999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19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며 취임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3번째 회담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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