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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후·환경산업전 내달 11~13일 광주서 개최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8-06-20 15:16 송고
국제기후환경산업전 모습 © News1
국제기후환경산업전 모습 © News1

전국 유일 기후·환경 분야 전문 전시인 '제10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7월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이 전시는 대기오염방지기술을 비롯해 폐기물처리, 수처리, 에코산업 등 기후환경 전반적인 분야의 품목을 선보인다.

포스코, 기아자동차, GS칼텍스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광주환경공단, GIST국제환경연구소 등 환경 관련 공공기관 등 국내외 140개사가 참가해 400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업체들의 판로개척과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오만, 유럽 등 4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연다. 환경 관련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여하는 공공구매상담회도 진행한다.

환경 관련 프로그램도 잇따라 열린다.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관련업체가 참가하는 '미세먼지특별전'이 마련됐고 미세먼지 특별강연(7월11~12일),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7월11~13일) 등도 진행된다.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 현상과 재산피해가 빈빈히 발생함에 따라 기후변화대응과 저탄소 녹색실천을 제고하기 위한 'ECO교육·체험관'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광주·전남 학생들의 환경 분야 설계와 지역 환경발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특별 공모전'과 지역 환경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환경산업세미나', '기후변화워크숍', '물관리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기후와 환경산업 분야의 전문화된 전시 운영과 서비스로 국제 수준의 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에는 국제전시협회로부터 국제인증을 받았으며, 201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전시회’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하는 등 환경산업 기술의 국제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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