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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와 다른 '흑자'의 멋…한성백제박물관 특별전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8-06-20 11:15 송고
한성백제박물관 '흑차의 멋, 차와 만나다'(서울시 제공)© News1
한성백제박물관은 22일부터 8월19일까지 여름특별전 '흑자의 멋, 차와 만나다'를 개최한다.

세계 자기문화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중국 남방의 절강성 월요에서 청자가 처음 제작된 후, 더불어 흑자도 만들어졌다. 흑자는 송나라에 들어 상품경제의 발달과 요업 생산의 발전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송대의 선종 불교와 차 문화는 일본의 다도에 큰 영향을 줬는데 일본에서 흑자는 '덴모쿠'라 불리면서 사찰과 무사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이번 전시는 유물과 영상자료 등을 통해 흑자의 등장부터 절정기, 흑자와 차 문화의 확산까지를 아우른다.

특히 중국의 흑유자기 전문가인 리지엔안 소장의 초청강연회가 개막일인 2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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