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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복합건물 8층서 '방화추정' 화재…1명 뛰어내려 사망

'옷더미에서 불 시작'…경찰, 방화 가능성 조사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2018-06-20 09:35 송고 | 2018-06-20 09:42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서울 영등포구 소재 주상복합건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9일 밤 9시쯤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20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 8층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화재로 그 집에 살던 여성 A씨(43)가 밖으로 뛰어내렸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불은 약 1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6분 만에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작은 방 앞에 쌓인 옷더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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