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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토크쇼 최초 출연 남태현…직접 밝힌 열애설(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6-19 21:54 송고 | 2018-06-19 21:57 최종수정
MBC every1 비디오스타 © News1
MBC every1 비디오스타 © News1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남태현이 자신의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

19일 방송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강주은, 정동하, 남태현, 오스틴 강이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입담을 펼쳤다.
강주은은 "리얼리티 방송 출연 요청이 들어왔을 때 저는 완전히 준비가 됐다. 남편은 오히려 걱정이 많았다. 사실 남편과 결혼 할 때도 리스크 덩어리와 결혼 했다. 대중들이 생각하는 남편의 이미지가 있는데 같이 살아보니 너무 다르더라. 남편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 같았다"라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 MC들은 부부의 일상 공개로 화제가 된 강주은의 SNS를 소개하며 최민수가 설거지도 하느냐는 말에 강주은은 당연하다는 표정으로 "당연히 해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남태현은 아이돌 시절과 달라진 팬 서비스를 묻는 말에 "아이돌 때는 예쁜 이미지를 좋아해주시는 팬들이 많았다. 지금은 록 밴드를 하다보니 자유로워지고 더러워진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그 말에 박나래는 "바른 것과 더러워진 걸 보여달라"라고 요청했다.

그 말에 남태현은 아이돌 시절과 밴드 활동을 하면서 어떤 팬 서비스를 하는지 직접 시범을 보였다. 전혀 다른 남태현의 무대 매너에 박나래는 "이 정도면 이중인격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남태현은 정려원과 손담비와 열애설에 관해 "정말 그 두 분은 아니다. 친한 누나다. 지인 소개로 려원 누나 작업실에 놀러갔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손담비와 찍은 사진이 등장하자 "이 사진은 제가 봐도 오해살 만 하다. 연애 고민 상담할 정도로 친하다. 그리고 제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남태현은 해명을 위해 손담비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손담비는 남태현이 자신과 열애설을 부인했다는 말에 "자기가 뭔대 부인하냐. 저도 제 스타일 아니다. 친한 동생이다"라고 말해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또 열애설 후 자신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장난쳤다.

남태현은 "연습생 생활을 하다보면 굉장히 힘든 시기가 있었다. 정신과 약이 없으면 생활이 안될 정도였다. 그때 곡을 많이 써서 정규 4집까지 낼 정도다"라고 하며 "제가 YG에 있을 때 배운 것도 많기 때문에 사장님은 평생 은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양현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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