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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씨 없는 컬러 수박' 생산…19일 평가회 개최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2018-06-19 14:07 송고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씨 없는 컬러 수박' 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 News1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씨 없는 컬러 수박' 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 News1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씨 없는 컬러 수박' 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유진섭 시장 당선인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전북수박산학연협력단, 정읍시수박공선출하회를 비롯해 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종묘사 등 각계각층의 수박 전문가와 사업 참여 농업인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씨 없는 수박을 지역 대표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올해까지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씨 없는 컬러수박 단지를 조성했다. 이같은 결실로 올해 14㏊에서 고품질의 씨 없는 컬러수박 600여톤을 생산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기술센터 임재영 채소팀장이 ‘씨 없는 컬러 수박 단지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송춘호 전북수박산학연협력단장이 ‘정읍 수박공선출하회의 우수성과 나아갈 방향’, 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이정진 대표가 ‘씨 없는 컬러 수박의 유통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씨 없는 컬러 수박은 당도가 높고 맛과 향 등이 우수하여 일반 수박보다 15~20%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판매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완옥 기술센터 자원개발과장은 “정읍 씨 없는 수박은 품질이 뛰어나 앞으로도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의 수박을 생산하는데 주력함은 물론 가공용 수박과 기능성 수박 도입 등 소비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정읍수박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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