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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전 MVP' 그랑크비스트 "'원 팀'으로 싸웠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06-19 00:57 송고
18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후반 20분 스웨덴 그란비스트가 페널티킥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18.6.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18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후반 20분 스웨덴 그란비스트가 페널티킥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18.6.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한국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으면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스웨덴 주장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33·크라스노다르)가 승리의 원동력으로 팀워크를 꼽았다.

스웨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의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그랑크비스트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스웨덴의 주장이자 중앙수비수인 그랑크비스트는 후반 20분 비디오 판독(VAR)으로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연결, 결승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그랑크비스트는 FIFA로부터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그랑크비스트는 FIFA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필드에서 훌륭한 자세를 보여줬다"면서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를 꺾었듯이 우리는 원 팀으로 싸우고 달렸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저 팀의 승리를 위해 집중했다. 팀 승리가 내게는 가장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스웨덴은 오는 24일 오전 3시 소치에서 독일과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독일은 멕시코와의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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