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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당선인 ‘시정준비단’ 출범

“시정 방향 꼼꼼히 준비하겠다”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2018-06-18 18:20 송고
김상호 하남시장 당선인 '시정준비단' 현판식 모습(당선인측 제공)© News1
김상호 하남시장 당선인 '시정준비단' 현판식 모습(당선인측 제공)© News1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 당선인이 18일 제7기 하남시정준비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정 인수 준비에 들어갔다.
김상호 당선인은 “시정을 인수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정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라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시정 방향을 꼼꼼히 준비하는 인수위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준비단은 5개의 일반 분과와 2개의 특별 분과로 구성됐다.

일반 분과는 기획행정, 지역경제, 건설교통, 문화체육, 교육보건복지 분야의 시정을 점검한다.

특별 분과는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백년도시위원회 특별 분과(위원장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하남시 대표 공약인 ‘동부권 레저문화도시 추진’ 업무를 협의할 레저문화도시 특별 분과(위원장 강병덕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다.  
준비단장은 국민연금 체계를 확립한 정경배 복지경제연구원장이 맡았으며 4차 산업 일자리 전문가인 최수만 전 전파진흥원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또 골드만삭스 상무 출신인 김동환 벤처캐피털 대표, 손종필 나라 살림연구소장 등 각계의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정경배 준비단장은 “2주라는 기간이 비록 짧기는 하지만 최선을 다해 하남 시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당선인의 시정 인수와 공약 이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7기 하남시정준비단은 19일 기획행정 분과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7월 2일로 예정된 하남시장 취임 이후에도 활동을 계속해 공약 점검 등이 완료될 때까지 30일 동안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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