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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한효주 "최민호, 사슴 눈망울 속에 남성성 있더라"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6-18 12:21 송고
권현진 기자 © News1
권현진 기자 © News1

배우 한효주가 최민호를 칭찬했다. 

한효주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인랑'의 제작보고회에서 최민호에 대해 "최민호는 이 영화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됐는데 눈이 너무 맑다"고 칭찬했다. 

이어 "사슴 눈망울처럼 반짝반짝한 눈망울로 현장에서 액션 하거나 연기할 때 모습은 사슴 같은 눈망울 속에 담긴 남성성이 나오더라"며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는 배우다. 열정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에 좋은 기운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인랑'은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SF, 액션 영화다. 1999년 개봉한 오시이 마모루의 동명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했다.

강동원이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 역을 맡았고, 한효주가 임중경의 눈 앞에서 자폭한 빨간 망토 소녀의 언니 이윤희, 정우성이 특기대 훈련소장 장진태 역을 맡았다.

또 김무열이 임중경의 동기이자 특기대 해체를 꾀하는 적 한상우, 한예리가 섹트 출신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발버둥치는 구미경, 최민호가 훈련소장 장진태의 오른팔이자 특기대 에이스 김철진을 연기한다.

한편 '인랑'은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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