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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근무한 직장 체크카드 훔쳐 3700만원 인출한 20대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6-18 07:34 송고 | 2018-06-18 07:45 최종수정
부산 동래경찰서 전경사진.(동래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동래경찰서 전경사진.(동래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동래경찰서는 18일 퇴사한 직장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체크카드와 현금, 스마트폰 등을 훔친 A씨(21)를 현주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19일 오전 4시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한 중고휴대폰 판매업체 사무실에 침입해 금고에서 현금 29만원과 스마트폰 1대, 물품구입용 체크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5월 초부터 보름동안 근무하다 퇴사한 A씨는 사장이 물품 구입대금으로 사용하던 체크카드를 훔쳐 미리 알고 있던 비밀번호로 9차례에 걸쳐 3792만원을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금융거래계좌내역을 분석하고 위치를 추적해 부산 금정구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에서 A씨를 검거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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