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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속 대전과기대에 타대학 졸업생 71명 유턴 입학

(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2018-06-15 17:20 송고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정문 © News1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정문 © News1

대전과학기술대학교 2018학년도 신입생 중 취업을 위해 타 대학을 졸업하고 입학한 유턴 입학생이 7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를 비롯해 정규대학 2년 수료자, 전문대 졸업 전문학사 출신 등이 2018학년도에 대전과학기술대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유턴 입학생은 간호학과에 60명으로 가장 많았고 물리치료과 3명, 유아교육과·임상병리과·치위생과에 각각 2명씩이다.

이밖에도 의료정보과와 금융부동산행정과에도 각각 한 명씩 유턴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017학년도 81명, 2016학년도 74명의 타 대학 출신자들이 대전과학기술대에 입학한 바 있다.

양해철 입학관리팀장은 "취업난 속에서 취업이 보장된 인기학과에 유턴 입학생들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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