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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북미 후속협상 논의…강경화 "모멘텀 유지 바라"

강경화-폼페이오 나란히 외교부 청사 입장
이어 한미일 외교장관 연쇄 회담…공동기자회견도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2018-06-14 10:34 송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3일 오후 경기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오는 14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나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018.6.1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다음주 북미 양국간 고위급 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한미 외교장관이 14일 서울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한미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다음주 예고된 폼페이오 장관과 북측 고위급간 후속 협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동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강경화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앞서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폼페이오 장관은 이 자리에 배석한 강경화 장관과 각각 차를 타고 내린 뒤 나란히 외교부 청사에 들어섰다.  

폼페이오 장관은 청사에 들어서면서 후속 협상 일정 등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양 장관은 비공개 회담에서 지난 12일 열린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싱가포르 회담을 끝내고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지금 상황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가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담에는 우리측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윤순구 차관보, 정연두 북핵국장, 김태진 북미국장, 문덕호 장관 보좌관이, 미측에서는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와 판문점 실무대표단이었던 앨리슨 후커 국가안보보장회의(NCS)보좌관 등이 각각 배석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전날 한국에 도착해 실시한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이 2년 반 내에 비핵화에서 주요 성과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1기 임기 내에 비핵화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북미 물밑협상을 총지휘해온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정상회담 이튿날인 전날 오후 6시 20분께 전용기 편으로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간간 양자회담 이후 10시 30분부터는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을 포함한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이 잇따라 개최된다. 역시 전날 서울에 도착한 고노 외무상은 일행 20여명과 함께 10시 13분 외교부 청사해 도착했다. 

이후 세 장관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실시할 예정이다. 








bae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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