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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56.6% 한국 19.5% 정의 6.2% 바른미래 5.6% 평화 3.7%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2018-06-14 09:30 송고
© News1 신웅수 기자
© News1 신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56.6%를 기록, 지난 19대 대선 직후 최고치 기록에 근접한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8년 6월 2주차 주중집계 결과, 민주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8%포인트 오른 56.6%를 기록했다. 이는 19대 대선 직후에 기록했던 최고치(56.7%)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충청권과 경기·인천, 서울, 부산·경남·울산(PK), 40대와 60대 이상, 30대, 20대, 중도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다만 대구·경북(TK)과 호남,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1.1%p 오른 19.5%로 다시 20% 선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TK와 보수층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고, 서울과 호남, 40대에서도 올랐다. 하지만 충청권과 경기·인천, 60대 이상,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는 소폭 내렸다.

정의당은 0.6%p 내린 6.2%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3주째 6%대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주로 PK와 TK, 호남, 20대와 40대, 진보층에서 하락했다.  
바른미래당 또한 충청권과 TK, 20대의 이탈로 0.2%p 내린 5.6%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 역시 3.7%로 0.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평화당은 호남에서 10%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기타 정당이 0.7%p 오른 2.3%, 무당층(없음·잘모름)은 3.6%p 감소한 6.1%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이뤄졌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9%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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