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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박형식 정체 탄로 "고등학교 중퇴 가짜 변호사"(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6-13 23:21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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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이 '가짜'라는 사실이 결국 터지고 말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에서는 고연우(박형식)가 변호사 면허가 없는 가짜 변호사란 사실이 밝혀졌다.
함대표(김영호)가 피고로 자리한 사내 재판 배심원 결정에 앞서 고연우는 당시 핸들에 결함이 있다는 걸 알고도 재판을 진행시킨 함대표(김영호)의 결함이 담긴 진술서를 들고 나타났다. 또한 함대표는 복귀 후 채근식(최귀화)를 통해 문서보관실에 메모를 다시 넣은 것도 공개했다. 결국 문서를 조작한 사람은 홍다함(채정안)이 아닌 함대표였다.

이에 배심원의 투표는 최강석에서 함대표의 유죄 유무로 진행됐고, 만장일치로 함대표의 유죄가 확정됐다. 강대표(진희경)는 그의 대표직을 해임했고, 함대표는 "언젠가 강대표도 최변에게 당할거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최강석은 고연우를 "이번엔 네가 이겼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고연우가 변호사 자격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함대표는 "최변호사한테 합의하자고 전해"라고 이야기하며 약점을 쥐고 뒤흔들려 했다.

또한 김지나(고성희)의 어머니이자 김&조의 조은숙 대표가 합병을 제안했고, 이에 강대표는 클라이언트가 줄어든 상황이라 흔들렸다. 고연우는 "함대표가 자신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최강석에게 귀띔했고, 함대표는 '합병전 네이밍 파트너 자리'를 요구했다.
강대표는 함대표의 제안에 따라 '조&강'의 우호적 합병안을 받아 들이려 했다. 그러나  최강석은 곧 합병이 함정인 것을 알게 됐다. 최강석은 데이빗 킴(손석구)을 통해 자료를 받았다. 그러나, 함대표는 결국 자리를 정리하면서 고연우가 '가짜'라는 자료를 모든 배심원에게 보내며 치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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