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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하룻밤만 재워줘' 이상민X김종민, 재워 준 스페인 친구들 한국 초청…보답 여행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6-13 07:00 송고
'하룻밤만 재워줘' © News1
'하룻밤만 재워줘' © News1

'하룻밤만 재워줘'가 스페인 친구들의 속초 여행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이상민, 김종민이 스페인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커플인 마크, 나탈리아와 그들의 친구 부부를 초대해 속초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페인 친구들은 이상민과 김종민을 만나 곤잘로 오르티즈 주한 스페인 대사저로 갔다. 스페인 대사는 이들을 초대했고,  스페인대사는 "한국이 최고다. 스페인과 한국은 지리학적인 환경으로 인해 역사적으로도 비슷한 점이 많다"고 친근함과 애정을 함께 표시했다.

이후 이상민과 김종민은 스페인 친구들과 함께 동해 여행을 시작했다. 속초로 향하는 길에서 김종민은 룰라의 '날개잃은 천사'를 들려줬고, 이상민은 과거 추억에 젖어 "이 앨범은 무려 200만 장이 팔렸다"라고 소개했다. 스페인 친구들은 이상민의 인기에 놀랐고, 이후 그를 알아보는 인파에 정말 그가 스타였음을 알게 됐다.

이후 양양의 낙산사 근처 해안가에서 시간을 보낸 이들은 '1박 2일'에 나오는 입수 게임을 했고, 이상민이 벌칙을 받게 됐다. 이상민이 실제 입수하자 스페인 친구들은 "한국 사람들은 정말 한다면 하는구나"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상민과 김종민은 스페인 친구들과 수산시장을 둘러 보기도 했다. 스페인 친구들은 먹기 힘든 번데기에도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상민 김종민과 스페인 친구들은 해산물과 고기를 구워 먹으며 선물을 교환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스페인 친구들은 이들을 위해 직접 스페인에서 하몽을 공수해 와 이상민을 기쁘게 했다. 과거 스페인에서 이들을 재워줬던 인연이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내는 훈훈한 모습이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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