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유행통신] 지금은 화이트 전성시대

[남자의 유행통신] 지금은 화이트 전성시대

(서울=뉴스1) N스타일팀 | 2018-06-13 08:00 송고

예전부터 화이트는 멋쟁이의 색이다. 백구두와 백바지, 올백 양복 등 멋쟁이를 상징하는 아이템은 모두 화이트 컬러. 하지만 멋의 상징이라는 부담스러운 칭호 때문에 남자는 화이트를 쉬 즐기지 못했다. 화이트에 도전하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던 사람을 위해 ‘화이트 정복기’를 소개한다.

클래식한 화이트 재킷부터 폴로셔츠, 트렌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화이트 팬츠와 다양한 화이트 액세서리까지, 출구 없는 화이트의 매력에 빠져보자.

블랙과의 매치 | 독보적 우아함이 완성되는 드레스업 스타일링

화이트와 블랙을 적당히 조합하면 손쉽게 드레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다른 컬러 조합은 따라올 수 없는 블랙×화이트의 우아함을 즐겨볼 것.

올 화이트 룩 | 언제나 이탤리언의 영순위

계절, 스타일링을 불문하고 이탤리언은 언제나 화이트를 즐긴다. 올 화이트로 드레시한 룩을 연출하기도, 네이비나 블루 등에 안정적 파트너로 활용하기도 한다. 조합과 스타일 포인트는 다르지만 모두 우아한 무드를 풍긴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화이트 재킷 | 손쉽게 뉴 드레스업 스타일링 완성!

화이트 재킷은 막연히 생각하면 무척 어렵고 꺼려지는 아이템이다. 다른 화이트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멋을 부린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이트 재킷은 생각보다 소화하기 쉽고 활용도가 높다. 화이트 재킷 특유의 우아함과 드레시함을 잘 살리면 최근 유행하는 뉴 드레스업 스타일링에 활용하기 좋다.

화이트 폴로셔츠 | 언제 어디서나 자기 몫을 확실히 해내는 구원투수

화이트 폴로셔츠는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아이템이다. 재킷이나 베스트 등 클래식한 아우터부터 데님 재킷, 블루종 등 캐주얼한 아이템과도 멋진 앙상블을 이룬다. 단독으로 입어도 근사하고 어떤 룩도 말쑥하게 차려 입은 느낌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화이트 폴로셔츠의 매력이다.

화이트 스포티 아이템 | 깔끔하고 세련된 스포티 룩

올 시즌 빼놓을 수 없는 스포티 룩에서도 화이트의 진가는 드러난다. 기존 스포티 룩의 에너제틱함에 화이트의 세련된 무드가 어우러져 신선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포티 룩을 완성할수 있다.

올 화이트로 룩을 꾸며도 좋고 컬러 디테일이 들어간 아이템을 곁들여 포인트로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kang_go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