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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제4회 어린이 글짓기 대회’ 시상식 개최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18-06-12 15:51 송고
시상식 후 수상 어린이와 함께 기념촬영. 가운데가 한국조폐공사 조용만 사장 © News1
시상식 후 수상 어린이와 함께 기념촬영. 가운데가 한국조폐공사 조용만 사장 © News1

한국조폐공사는 12일 화폐박물관(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제4회 어린이 희망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화폐박물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19일 열린 이번 글짓기 대회에는 대전 뿐 아니라 서울, 부산, 전주 등 전국 초등학교 60여명이 참가해 일상 생활속 돈(화폐)과 관련된 주제로 글 솜씨를 뽐냈다.

조폐공사는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한국조폐공사 사장상) 1편, 우수상(대전광역시 교육감상) 1편, 장려상 7편 등 총 9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국조폐공사 사장상(최우수상)은 산문 ‘할아버지의 동전’을 써낸 세종 보람초등학교 3학년 박소정 어린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종 심사를 맡은 충남대 홍혜원 교수(국어국문학)는 “동전을 계기로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나’까지 연결해내는 이야기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유려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교육감상(우수상)은 대전 대흥초 4학년 최민서 어린이의 산문 ‘주은 돈, 잃어버린 돈’에 돌아갔다. 장려상은 각각 대전 장대초 4학년 이시율, 대전 목동초 6학년 이유림, 대전 계산초 6학년 이채연, 세종 도원초 3학년 임수진, 대전 홍도초 4학년 장하령, 대전 샘머리초 3학년 한지웅 어린이가 수상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글을 쓰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며 “화폐박물관의 글짓기 대회가 어린이들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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