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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단체 지지 혀위사실 유포 구청장 후보…엄중 수사하라”

인천평화복지연대, 11일 성명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18-06-11 17:12 송고
A후보가 6월2일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A후보가 6월2일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시민단체가 허위 보도자료를 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인천 기초단체장 후보 A씨에 대해 엄중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1일 성명을 내고 "A 후보가 특정 장애인 단체가 자신을 지지한다는 허위 보도자료를 내고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경찰은 A 후보의 허위 사실 유포 사건에 대해 엄중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A 후보는 지난 2일 '특정단체가 자신을 지지했다'는 내용의 허위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유포해 기사화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남동구선관위는 A 후보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유사 사안으로 A 후보에 대한 내사를 벌이던 중에 선관위로부터 추가 수사를 의뢰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aron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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