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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2020년부터 전세계 매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퇴출

지속가능한 생태계 위한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전략' 공개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2018-06-11 16: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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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는 2020년까지 이케아 전세계 매장과 식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케아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전략'을 공개했다. 이케아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자원순환 지원 및 기후변화 대응 △공정하고 포용하는 사회 등 3개 핵심분야를 설정하고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케아는 홈퍼니싱 제품 중 빨대, 접시, 컵, 냉동보관용 봉투, 쓰레기봉투, 플라스틱 코팅 종이접시·컵 등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케아그룹이 29개국에서 운영하는 식당과 카페에서도 플라스틱 포크와 나이프, 숟가락, 음료, 접시 등을 제공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케아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지속 가능한 제품을 2020년 1월까지 개발해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일회용 플라스틱은 바다 등 생태계를 오염시키며 야생동물에게도 피해를 준다. 이 때문에 지난 5월 유럽연합도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 입법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이케아는 2030년까지 △제품을 설계할 때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만을 활용하고 △이케아 식물성 기반의 다양한 음식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며 △제품 생산부터 배송까지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제품당 평균 70% 감축할 계획이다. 또 이케아그룹은 2025년까지 소비자 배송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제로'(0)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토르비에른 뢰외프 인터 이케아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케아는 전 세계 인구 10억명이 더욱 지속가능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고 특히 지구의 제한된 자원이 최대한 순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모든 제품은 소재와 자원을 더욱 전략적으로 사용하고 추후 재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heming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