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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인민복 차림 도착"…싱가포르 외무 트윗 (상보)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18-06-10 16:53 송고 | 2018-06-10 17:23 최종수정
<출처=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 트위터> © News1
<출처=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 트위터> © News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12 북미정상회담에 참가하기 위해 10일 오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싱가포르 외무부가 발표했다.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김정은 위원장의 입국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방금 막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그를 환영한다"고 적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이 올린 사진에는 그가 창이공항에서 김 위원장을 영접하는 장면이 담겼다. 인민복 차림의 김 위원장이 에어차이나 항공기에서 막 내린 시점의 사진이다.

김 위원장은 도착 이후 창이공항을 빠져나갔다. 최종적으로 어디로 향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면담을 진행한 다음 12일 열릴 정상회담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wonju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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