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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내가 도지사된다면? '갑질' 없는 사회 만들겠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6-10 09:32 송고
© News1 김영준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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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개그계의 신사'라는 별명답게 “갑질 없는 사회”를 공약으로 내걸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박수홍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내가 도지사에 당선된다면’, ‘웃기지마세요’, ‘내가 바라는 사회는’이란 주제로 투표에 대한 소신과 우리 사회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들려줬다.

이번 촬영에서 박수홍은 '만약 도지사가 된다면'이란 질문에 “요즘 갑질 논란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지 않나”라고 입을 뗀 뒤 “서로가 배려하고 예의를 지킬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나이나 조건을 따져 함부로 대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는, 그런 갑질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외쳤다.

아직 미혼인 박수홍은 '어떤 사회를 바라느냐'는 질문에는 “결혼을 꿈 꿀 수 있는 사회”라는 답을 내놔 눈길을 모았다. 그는 “결혼을 하고 싶지만 못 하는 분들이 많다. 젊은이들이 걱정없이 직장 에 다니고, 내 집 마련도 하고, 좋은 사람 만나서 아이도 낳고, 교육 걱정 없이 가르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박수홍은 “그런 사회를 만드는 건 정말 책임이 막중한 일”이라며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분이 뽑혀야 한다”고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웃기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촬영에서 박수홍은 '예능인으로서 다른 사람들을 웃기기 힘든 때가 있었냐'는 물음에 “사회 분위기가 암울할 때”를 꼽으며 “요즘 젊은 세대들이 박탈감을 많이 갖는 시대다. 그런 부분들이 좀 해결돼서 건강하게 웃을 수 있는 밝은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다시 한 번 'N포 세대'들을 향한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촬영을 마친 박수홍은 “이렇게 의미있는 일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는 소감과 함께 “세상을 바꾸려면 누군가 행동해야 한다. 용기있는 분들의 행동으로 우리 사회가 많이 변화해 왔는데, 이번에도 우리 국민들이 부족한 점이 행동을 통해 바꿨으면 좋겠다. 투표는 권리이자 의무다. 투표를 통해 꼭 좋은 세상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목소리로 투표를 독려했다.

‘613 투표하고웃자’는 지난 해 대통령 선거 당시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은 투표 독려 프로젝트다. 이번에는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가 '613투표하고웃자' 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뭉쳤다. 이들은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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