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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 코미디 대행진 그만…그만하면 많이 묵었다"

"형수쌍욕, 무상불륜 이재명 찍어주면 정상적 나라 아냐"
"파렴치한 정치판에 발 못 붙이도록 할 것"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8-06-10 09:13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4월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자에게 공천장을 수여 후 손을 맞잡아 들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4월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자에게 공천장을 수여 후 손을 맞잡아 들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향해 "코미디 대행진은 이제 그만하고 무대를 내려가라"고 직격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만 하면 많이 묵었다(먹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전날 이 후보의 본거지인 성남 유세가 운동원만 있고 청중이 없는 썰렁한 유세였다고 한다"며 "형수 쌍욕에 이어 친형 강제 정신병원 입원, 여배우와 15개월 무상불륜을 보면서도 이재명을 도지사로 찍어준다면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거짓말을 거짓말로 덮는 파렴치를 보고 있노라면 한편의 막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라며 지도자가 잘못을 할 순 있지만 거짓말을 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에 대해선 선거의 승패를 떠나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을 꼭 밝혀 파렴치한이 정치판에 발 붙일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ku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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