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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촌 어린이 문화체험단 여름방학 2박3일 여행

영등포구, 경남 고성·전남 영암·충남 청양과 교류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18-06-07 14:59 송고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체험단(영등포구 제공).© News1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체험단(영등포구 제공).© News1

서울 영등포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시와 농촌의 서로 다른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와 자매도시인 경상남도 고성군, 전라남도 영암군, 충청남도 청양군을 방문해 2박 3일 동안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7월 25~27일 자매도시 어린이 45명이 영등포구를 방문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쟁기념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함공원 등 서울의 주요 명소를 견학한다.

8월1일부터 3일까지는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자매도시를 방문한다. 경남 고성군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당항포해전관을 견학하고, 해양레포츠와 치즈·피자 만들기를 체험해본다.

전남 영암군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도기빚기와 한지공예, 강정만들기 체험시간을 갖고 월출산 물줄기를 받아 만들어진 자연풀장 氣(기)찬랜드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즐긴다.
충남 청양군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칠갑산 천문대를 견학하고 토기 굽기, 옥수수 따기, 누에 공예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다양한 농촌 문화를 체험한다.

문화체험단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각 도시별 15명씩 총 45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11일부터 7월 9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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