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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학관·전북대·KIST 등 4곳, '전통과학관' 리모델링 위해 맞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2018-06-07 15:01 송고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

국립과천과학관은 7일 전북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한국천문연구원·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함께 '전통과학문화 확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천과학관 내 전통과학관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전통과학관의 전시물은 노후했고, 전시물이 과학유물 중심이라 전통과학을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과천과학관은 지난 3월부터 전북대와 공동으로 리모델링 개념설계에 착수했으며, 개념설계는 6월말 확정된다. KIST는 공예·의류·식품·건축 등 전통문화자원을 기초로 한 연구로 리모델링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천문연은 전통천문학의 가치를 재창출하는 데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의학연은 한의학을 비롯해 세계 전통의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참여 기관들은 전통과학을 소개하는 전시·영상·서적 등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면서 "전통과학을 알리는 콘퍼런스 개최 등 다각적으로 공동사업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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