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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고소방차 아프리카까지 간다…11개국 지원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8-06-07 06:00 송고
17일 오후 서울 을지로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선두 소방차 조수석)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터주기 퍼레이드'가 벌어지고 있다. 2014.11.17./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페루, 필리핀, 몽골 등 11개 국가에 서울시 중고 소방차량을 올해까지 총 91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2017년까지 69대를 지원했고, 올해 추가로 2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국가 11곳은 필리핀, 몽골, 페루, 캄보디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카메룬, 인도네시아, 라오스, 방글라데시다. 운송비용은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을 사용하거나 요청국가에서 일부 부담한다.

지원하는 소방차량 종류는 펌프차, 물탱크차, 지휘차, 구조버스, 구급차, 구조공작차, 화학차, 이동체험차량 이다. 소방재난본부는 2012년부터 중고 소방차량을 7년째 지원해왔다.

카메룬의 경우 2017년 첫 지원을 시작했다. 현재 카메룬의 수도 야운데는 서울시의 1/3인 180㎞² 면적에 인구 260만명이지만 관에서 운영하는 구급차가 고작 3대에 그쳤다. 2021년까지 총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5월 10대가 현지에 도착했으며 9월에도 10대를 추가로 보낸다. 서울소방재난본부, KOICA, 서울대학교 병원은 2015년에는 야운데 국립응급의료센터를 건립하기도 했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특히 이번 중고 소방차량 해외도시 지원 사업으로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체계 등 서울시의 우수소방 인프라를 개도국에 전파하는 기회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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