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JTBC 캡처 |
그룹 쎄쎄쎄 출신 가수 고(故) 임은숙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6일 충남 홍성 추모 장례식장에서는 임은숙의 발인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장지는 홍성 추모공원이다. 앞서 임은숙은 지난 4일 오전 유방암 투병 중 별세했다. 지난 1월 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쎄쎄쎄 멤버로 출연해 무대에 대한 여전한 열정을 보여준지 약 5개월 만에 이 같은 비보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고인은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출연 당시 유방암 4기라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는 방송 출연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딸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왔다"며 "마지막으로 멤버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자 출연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인은 지난 1995년 6월 장유정, 이윤정과 가수 김수희가 기획한 3인조 그룹 쎄쎄쎄로 데뷔해 '아미가르 레스토랑' '널 지워야 할 이유' '썰렁한 걸 모르니' '떠날거야' 등 히트곡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현진영 백댄서로 활동한 이력이 소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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