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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과 뇌기능에 좋아…호두 닮은 견과류 피칸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8-06-05 14:18 송고
 

불포화지방산과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해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이나 노화예방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 

최근에는 브라질너트, 카카오닙스처럼 새로운 종류의 견과류가 주목을 받고 있다. ‘견과류의 여왕’으로 불리는 피칸(Pecan)도 그중 하나다. 
  
껍질을 벗긴 피칸은 주름진 모양이 뇌를 닮아 호두와 비슷하지만 나트륨이 전혀 없고 각종 비타민과 엽산, 칼륨, 아연 등이 호두보다 많이 들어있다. 

피칸의 가장 큰 특징은 심장병이나 당뇨질환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올해 3월 국제학술지인 영양학회지(Nutrients)에 소개된 보스톤 터프츠 의과대학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심장병과 당뇨위험이 있는 과체중 또는 비만의 중년남녀가 4주간 피칸을 규칙적으로 섭취했을 경우 당뇨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연구원인 맥케이(McKay, Diane L)박사는 “피칸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비타민과 필수 미네랄뿐만 아니라 생체활성 식물화합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성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매사추세츠 로웰 대학(University of Massachusetts Lowell)의 세포신경생물학센터(Center for Cellular Neurobiology)가 2010년에 발표한 연구결과에서는 피칸 섭취로 루게릭병이라고 불리는 근위축성축색경화증(ALS)과 같은 질환이 포함된 운동 신경 퇴화의 진행이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피칸에서 발견되는 천연 항산화제인 비타민 E가 핵심신경을 보호하여 알츠하이머, 파킨슨, 암, 심장 질환과 같은 질병과 싸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피칸을 가장 많이 재배하는 나라는 미국으로 매년 전세계 피칸 생산량의 약 80%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조지아주의 피칸 생산량이 가장 높다.
  
피칸은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맛과 품질을 가지고 있지만 샐러드, 야채, 요구르트, 빵, 쿠키, 파이, 케이크 등 모든 요리나 디저트의 토핑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반드시 밀봉된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 저장시 6개월, 냉동 저장시 2년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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