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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기름진멜로' 이준호, 정려원 향한 반전 사랑고백 "장혁도 좋아"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8-06-05 07:00 송고
'기름진 멜로' 방송 캡처 © News1
'기름진 멜로' 방송 캡처 © News1

이준호가 이혼한 정려원에게 정식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4일 SBS TV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선 서풍(이준호)가 단새우(정려원)에게 그녀를 좋아하는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단새우는 두 사람의 관계를 애매모호하게 말하는 서풍의 모습에 “애매모호한 것 딱 싫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풍은 단새우가 법적으로 아직 유부녀임을 생각하며 함부로 고백을 하지 못했다.

두칠성(장혁)의 안타까운 짝사랑은 서풍의 마음을 막는 또 다른 이유가 됐다. 두칠성은 오매불망 단새우만 바라보며 사랑을 드러냈다. 병원에서 아픈 몸으로 가게를 찾아온 두칠성은 단새우가 궁금하고 보고 싶어서 왔다고 고백했다. 그런 두칠성의 마음을 알게 된 서풍은 편치 않은 표정을 지었다.

두칠성은 서풍에게 헌신적인 애정을 보여줬다. 죽음을 각오하고 호텔로 찾아가 서풍의 레시피 노트를 가져온 것. 성치 않은 몸으로 깡패들과 난투극까지 펼치며 레시피노트를 찾아온 두칠성. 병원에서 만신창이가 된 채 웃고 있는 두칠성의 모습에 서풍은 뭉클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단새우는 서풍에게 자신이 이혼했음을 밝혔다. 그녀는 “나 이혼도장 찍었다. 나도 혼자다”라고 강조했다. 서풍이 자신에게 고백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서풍은 단새우와 함께 요리연습을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요리를 만들며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서풍은 단새우에게 “나 당신 좋아해. 근데 형도 당신만큼 좋아해. 그러니까 마음 접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단새우는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으며 “응”이라고 대답했다. 그의 선택을 받아들이겠다는 것.

서풍이 단새우에 대한 마음을 접기로 결심한 가운데 단새우와 서풍, 두칠성의 삼각관계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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