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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에 '엄지족' 훨훨…온라인쇼핑 61.6% '모바일'

4월 온라인쇼핑 8.7조원…작년동월대비 22% ↑
배달음식·기프티콘 등 모바일쇼핑 인기 이끌어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2018-06-04 12:00 송고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모바일 간편결제 확산에 힘입어 '엄지족'이 온라인 쇼핑의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4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구성비가 61.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미세먼지 빈도 증가와 유커(중국인 관광객)의 귀환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이상 늘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18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1조3528억원(33.6%) 증가한 5조3837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쇼핑 가운데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에 따라 61.6%로 증가해 지난해 12월 기록된 기존 역대 최고치(60.7%)를 갈아치웠다.

모바일 쇼핑은 특히 '배달음식'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86.3%), e쿠폰서비스(84.1%), 아동·유아용품(75.1%) 순으로 높았다.

배달음식과 기프티콘 등 모바일 간편결제에 연관된 쇼핑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품군별 모바일 쇼핑 거래액에서도 음식서비스 판매가 전년동월대비 78.3%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문화·레저서비스 61.3% △e쿠폰서비스 54.5% △가전·전자·통신기기 48.5% △가구 47% △서적 45.5% 순이었다.

사드 갈등으로 경색된 한중 관계가 복원되면서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점 입구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 있다. 2018.5.17/뉴스1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증가한 8조74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 장치인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판매 등 가전·전자·통신기기 판매가 전년동월대비 31.3% 늘었기 때문이다. 유커 귀환에 따른 온라인 면세점 거래액 증가로 인해 화장품 판매도 3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국외여행과 철도승객 증가에 따라 여행·교통서비스에서 17.2% 증가율이 기록됐으며, 음식서비스도 배달서비스 개선과 할인행사 확대로 인해 73.2%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icef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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