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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도시공학과 학생들과 함께 만드는 DMC의 미래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2018-06-01 10:03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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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지난 3월부터 연세대학교 스마트시티 융합서비스 연구개발단(단장 김갑성)과 협력하여 스마트시티 연구프로그램인 ‘스마트시티 DMC 배움터’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DMC는 2002년부터 조성된 국내 최초·최대 첨단 미디어 클러스터로 ‘스마트시티 DMC 배움터’는 스마트시티로 주목받는 DMC를 학술적인 관점에서 국내 유수 대학생들과 함께 연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8년 4월, 서울산업진흥원과 연세대학교 스마트시티 융합서비스 연구개발단은 스마트시티 연구 및 활성화방안에 대한 중·장기적 로드맵 도출을 목표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스마트시티 연구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프로그램 운영성과 교류 및 우수성과 시상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18년도 1학기에 진행되는 스마트시티 DMC 배움터는 ‘스마트시티계획’이라는 강좌명으로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전공 영어수업으로 개설되었으며, 김유승 교수의 지도 아래 28명의 학부생들과 함께 영어로 DMC 사례를 연구하고 최종과제로서 DMC 발전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 및 운영되고 있다.
이를 위해 DMC 현장 방문(4월 3일), 중간 발표회(5월 15일), DMC 전문가 특강(5월 29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수강생들은 조를 구성하여 DMC를 학습하고 학술적·실무적인 관점을 융합하여 발전전략을 구상 중에 있다.

오는 6월 19일에는 스마트시티 DMC 배움터의 마지막 과정으로 수강생들이 도출한 스마트시티 DMC 활성화 전략을 평가하고 우수팀을 시상하는 최종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이 제출한 최종 결과보고서 검토 및 현장 PT 발표로 평가가 진행되며, 체계성·실현성·창의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담당교수 및 DMC 이해관계자의 평가를 합산하여 최종 점수를 도출할 예정이다. 그중 고득점 순 3개 팀을 선정하여 SBA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 및 장학금을 지원한다.

최종발표회는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전반적인 행사 정보 및 참석 관련 문의는 SBA DMC활성화팀으로 하면 된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DMC는 스마트시티의 성공사례로서 학술적인 연구가치가 충분히 있는 클러스터”라는 점을 강조하며 “관·학 협력사업인 ‘스마트시티 DMC 배움터’를 통해 대학생의 관점에서 DMC 활성화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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