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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영장례에 을지대·서울한겨레두레협동조합 동참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8-05-31 11:15 송고
서울시 공영장례 서비스 '그리다' 시행 모습.(서울시 제공) © News1
서울시 공영장례 서비스 '그리다' 시행 모습.(서울시 제공) © News1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공영장례 서비스에 민간단체와 학계가 동참한다.

서울시는 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을지대학교, 서울한겨레두레협동조합과 서울형 추모서비스 '그리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31일 밝혔다.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의 공영장례에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서울한겨레두레협동조합은 후원금을 지원한다.

시는 올 9월부터는 25개 자치구별로 협력 장례식장 및 민간 수행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그리다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다는 고독사나 무연고 사망자, 가족이 있어도 생계유지조차 어려워 고인의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저소득 시민을 위한 공영장례 서비스다. 3월 서울시의회가 '서울특별시 공영장례 조례안'을 의결해 법적근거가 마련됐고 지난 2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인철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관심 확대와 장례 서비스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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