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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지빈, '두부의 의인화'로 5년 만에 연기 복귀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5-30 08:21 송고
박지빈 인스타그램 © News1
박지빈 인스타그램 © News1

배우 박지빈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할 예정이다. 

30일 뉴스1 취재 결과, 박지빈은 웹드라마 '두부의 의인화'에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두부의 의인화'는 사람으로 변한 개와 펼쳐지는 기막힌 동거를 그리는 판타지 로맨틱 장르의 8부작 웹드라마다. 모델 겸 배우 김진경이 여주인공 백민경을, 그룹 빅스 켄이 연예인 김주헌 역을 각각 맡는다. 

박지빈은 '두부의 의인화'에서 멍뭉미(美) 결정체 그 자체인 백두부 역을 제안 받았다. 백두부는 강아지일 때는 엽기적인 기질이 있었지만 사람이 되고 말을 시작하면서 누나들의 팬심을 자극하는 연하남이 된다. 자신의 주인인 백민경을 지켜줄 남자를 찾는다.

박지빈의 연기 복귀는 지난 2013년 9월 방송을 시작해 11월 종영한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이후 약 5년 만이다. 지난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해 '황금사과' '이산' '꽃보다 남자' '선덕여왕' '메이퀸' '돈의 화신' 등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가족' '안녕, 형아' '청춘만화' '천국의 아이들' 등 영화에도 출연했다. 아역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해 전역 후 최근 '폭풍 성장'한 성인배우로 주목받으며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한편 '두부의 의인화'는 향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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