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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소상공인 대상 'QR결제' 신청받는다

(서울=뉴스1) 김위수 기자 | 2018-05-28 12:14 송고
카카오페이는 28일부터 현금거래시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QR결제' 서비스신청을 실시한다.(카카오페이 제공) © News1
카카오페이는 28일부터 현금거래시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QR결제' 서비스신청을 실시한다.(카카오페이 제공) © News1

카카오페이는 28일부터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현금거래시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QR결제' 서비스신청을 받는다.

'카카오페이 QR결제'는 카카오페이가 작년 9월 출시한 'QR송금' 서비스를 소상공인이 수수료 없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결제프로그램이다. 고객은 사업자의 계좌와 연결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빠르고 안전하게 현금 거래를 완료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카카오페이 QR결제' 활용해 결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고객에게 계좌번호를 알려주거나 잔돈을 거슬러 주는 번거로움도 덜 수 있다. 모든 송금 기록은 카카오톡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관리도 용이하다.

'카카오페이 QR결제'의 이용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28일부터 카카오톡 내 '더보기 > 카카오페이'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머니 이용 고객일 경우 사업자명, 배송지 등 간략한 정보만 입력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현금 거래가 많이 발생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우 '카카오페이 QR결제'를 통해 훨씬 간편하게 거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iths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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