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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 ‘우유의 날&치즈에 퐁당 페스티벌’ 성료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8-05-28 09:31 송고
우유의날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News1
우유의날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News1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김태환)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8 우유의 날&치즈에 퐁당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27일 경기 고양시 일산 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린 본 행사는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 및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교감하는 자리로, 낙농가와 유업체, 그리고 소비자들이 참여했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치즈에 퐁당 페스티벌, 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행사, 기타 부대 행사 등 세부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됐으며, 참여형 프로그램·시식 행사·이벤트가 많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 등으로 행사장이 가득 찼다.
  
현장 안내원과 함께 건초 주기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 News1
현장 안내원과 함께 건초 주기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 News1

특히 젖소 사육 과정과 우유 생산 과정을 볼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가 인기가 많았다. 아이들은 송아지 우유 주기·육성우 건초 주기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에는 만나기 어려운 젖소와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치즈에 퐁당 페스티벌에서는 나만의 치즈 요리를 뽐내는 ‘2018 국내산 치즈 요리대회’가 열렸으며, 대회와 시상식이 끝난 뒤 수상자들의 요리를 직접 시식해 볼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후 5시부터는 페스티벌의 공식행사가 있었다. 공식행사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의 개회사와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승호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 낙농가와 유업체, 그리고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라며, “요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단어가 유행인데, 이번 페스티벌이 여러분의 소확행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유 홍보대사로 가수 홍진영의 위촉식과 짧은 공연이 이어졌다. 홍진영은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에게 우유 사랑을 전했다. 스타벅스 감사패 전달식, 내빈들과 함께 공동선언문 ‘낙농인의 약속’ 낭독을 끝으로 공식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아이돌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비투비, 로이킴, 소나무, 14U, 힌트가 출연해 첫날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각 팀들은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우유 사랑을 소개했다. 

특히 비투비 멤버 육성재는 “학교에서 나눠주는 급식 우유를 꼬박꼬박 챙겨 마셨기 때문에 키가 클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청소년들의 우유 섭취를 적극 권장했다. 
  
한편,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은 2001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선포되었으며, 전 세계 40여 나라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 및 페스티벌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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