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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마크롱 "우크라이나 진전 없이 러 제재 해제 없다"

(로이터=뉴스1) 권영미 기자 | 2018-05-26 02:32 송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진전이 없다면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공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캠프에 있다. 이건 그처럼 단순하다. 우리는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으면 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다"면서 "이것이 푸틴 대통령과 이야기 나눈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EU국가들이 2015년에 러시아에 부과한 제재 연장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7월에 만난다고 밝혔다. EU는 러시아가 2014년 우크라이나 내분 사태에 무력개입하고 크림반도를 강제병합한 것에 책임을 물어 제재를 가했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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