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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숲속의 작은집' 소지섭, 긍정 마인드에 저절로 '힐링'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8-05-26 06:30 송고
tvN '숲속의 작은집' 캡처© News1
tvN '숲속의 작은집' 캡처© News1


소지섭이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밤 9시 50분 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집'에서는 자신이 재능을 공유하는 미션을 수행한 소지섭과 박신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지섭은 다이어트 노하우가 들어 있는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간단한 재료로 소지섭은 뚝딱 그럴싸한 요리를 만들어냈다. 직접 먹어보고 효과를 본 음식인 만큼 요리에 대한 자부심도 남달랐다. 다이어트 중에는 너무 많이 먹어 질렸다던 소지섭은 오랜 만에 맛본 소감으로 "맛있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태양광으로 전기를 모아 생활하는 '숲속의 작은집'. 하지만 소지섭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바람에 태양광이 모이지 않았고, 정전이 되고 마는 상황에 놓였다.

당황하지 않고 그는 자가발전 장치를 꺼내 소개했다. 또 침착하게 초와 램프 등을 찾으며 비상 상황을 대비했다. 그럼에도 떨쳐 버리기 힘든 약간의 두려움을 극보기 하기 위해 독서를 시작했다. 5분에 한 번씩 꺼지는 등불에 결국 일찍 취침에 들어야 했지만 그는 불평하지 않았다.
다음날 그는 집 밖으로 나와 산책을 즐겼다. 개와 소가 맞이하는 아침 풍경에 소지섭은 "동물 농장에 와 있는 것 같다"며 동화 속 세상에 빠져들었다. 이윽고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그는 숲속 요가 미션을 수행하기 이해 집 안에서 요가 동작을 따라했다.

난이도 높은 동장에 그는 당황했고,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투덜댔다. 하지만 소지섭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시도했고 긍정의 마인드로 요가 동작을 클리어했다. 그런 소지섭 모습에 시청자는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 받았다.


cho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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