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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미슐랭 레스토랑 안 부러운 해산물 선상 만찬(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5-25 23:05 송고
SBS 정글의법칙in멕시코 © News1
SBS 정글의법칙in멕시코 © News1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병만족이 남 부럽지 않은 선상 만찬을 즐겼다.
25일 방송한 SBS 예능 플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족이 모처럼 푸짐한 식사로 배를 채웠다.

출연자들은 제작진이 숨긴 해적들의 생존 도구 찾기 미션을 시작했다. 갑판 아래로 내려간 오만석과 최정원은 불을 피우기 위한 양동이와 별독, 알콜 도수 높은 럼주를 발견했다. 이어 소금, 설탕 등의 향신료도 찾아냈다.

이어 출연자들은 낮에 사냥한 다양한 해산물로 푸짐한 저녁을 차렸다. 콩크 찜을 맛본 김병만은 "고급스러운 반건조 오징어 같다"라고 감탄했다. 출연자들은 창고에서 구한 럼주까지 이용하자 맛의 풍미는 더욱 좋아졌다.  은광은 "푸른 바다가 제 입속으로 들어오는, 평생 잊지 못할 맛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식사를 마친 김병만이 아침 식사 재료를 구하러 밤바다에 뛰어들었다. 혼자 바다에 뛰어든 김병만은 "밤에는 기온도 떨여지고 해서 걱정이 크다. 그래서 혼자 나갔다"라고 혼자 사냥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선상에서 하룻밤은 쉽지 않았다. 파도 때문에 배가 계속 움직이고 날씨는 점점 추워졌다. 새벽에 일어난 한은정은 추워하는 막내 설인아를 위해 자신의 겉옷을 벗어줬다. 설인아는 "자다가 눈을 떴는데 따뜻했다. 내 옷 느낌이 아니었다. 그런데 언니가 '더 자'라고 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불편한 잠자리 때문에 병만족은 해가 뜨기도 전에 모두 일어났다.

해가 뜨고 어제 밤 김병만이 잡은 오징어와 크래이피시로 아침을 준비했다. 코코넛 조림 소스를 맛본 출연자들은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감탄했고 남은 소소를 버리지 않고 챙겼다. 이렇게 병만족의 24시간 선상 생존이 무사히 끝났다. 이어 육지로 이동한 병만족은 유카탄 반도 탐험에 도전했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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