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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통합전산망 활성화 위해 공연법 개정 추진한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18-05-25 09:41 송고
공연예술통합전산망 활성화를 위한 공연법 개정안 공청회 포스터 © News1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이하 공연전산망)의 활성화를 위해 공연법을 개정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함께 '공연예술통합전산망 활성화를 위한 공연법 개정안 공청회'를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공연전산망은 공연장에서 어떤 공연의 입장권이 얼마나 팔렸는지를 집계하는 시스템이다. 공연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연 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구축됐으나 기획제작사들의 참여가 저조해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공연전산망 연계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웅래 의원이 대표발의를 준비 중인 공연법 개정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준비되었다.

해당 법안은 △공연전산망 운영 근거 마련 △공연 관계자의 가입 및 자료전송 의무에 관한 사항(공연법 개정안 제4조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선 △이선영 문체부 공연전통예술과장이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운영 및 관련 법안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 김현진 정보분석팀장이 공연법 개정안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유희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았으며 △정인석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장 △신문철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이사 △안성아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 △이선재 예스24 ENT 본부장 △배관표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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