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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K 완봉승' 소사에 힘입어 LG, 4-0으로 NC 꺾고 4연승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8-05-24 21:20 송고
LG 트윈스. © News1 황기선 기자
LG 트윈스. © News1 황기선 기자

LG 트윈스가 선발 헨리 소사의 탈삼진 완봉쇼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4-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26승25패가 됐다. 5연패 수렁에 빠진 NC는 18승32패로 10위에 머물렀다.

소사는 9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완봉승과 함께 1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하는 겹경사를 누리며 4승(3패)째를 신고했다.

NC 왕웨이중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2패(4승)째를 떠안았다.
LG는 3회말 1사 3루에서 이형종의 좌전 적시타 때 3루주자 정상호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후속타자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박용택이 삼진으로 물러난 2사 1,2루.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김현수는 좌중간 깊은 곳으로 안타를 뽑아내며 1루와 2루에 있던 오지환과 이형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LG의 득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채은성의 포일과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3루에서 양석환이 우익수 오른쪽로 적시타를 때려냈다. 3루에 있던 김현수가 홈으로 들어오며 LG는 4-0으로 달아났다.

이 스코어가 종료 때까지 유지됐다. 선발 소사의 공이 컸다. 소사는 9회까지 마운드에 오르며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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